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ㅇㅇ

📘 수학 공부의 올바른 방향

 

 

수학을 공부할 때는 공식의 유도 과정과 개념을 다각도로 이해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.
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수학자들이 수십 년 동안 고민한 유도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가야 하는 건 아니다.
우리가 해야 할 건, 그 과정을 “느끼고, 요약해서, 기억으로 소화하는 것” 이다.

 

 


🔹 1. “유도”는 이해의 도구이지, 목적이 아니다.

 

 

유도 과정을 공부하는 이유는 공식을 스스로 만들어보려는 게 아니라,
그 공식이 왜 그런 형태를 가지는지, 어떤 사고 흐름으로 만들어졌는지 감을 잡기 위함이다.

유도를 완벽히 복원할 필요는 없다.
다만, 그 과정을 “외우듯이 이해하고, 이해하듯이 외우는 것”
그 정도면 충분하다.

 

 


🔹 2. 이해와 암기는 따로 가는 것이 아니라, 서로 맞물려 있다.

 

 

많은 학생들이 “이해 먼저, 암기는 나중에”라고 생각하지만
사실 이해와 암기는 같은 동전의 양면이다.

공식을 여러 번 외우다 보면 어느 순간 ‘이게 왜 이렇게 되는지’가 보이기 시작하고,
반대로 개념을 깊게 이해하다 보면 ‘공식이 저절로 외워진다’.

결국, “외우면서 이해하고, 이해하면서 외우는 것”
그게 진짜 공부다.

 

 


🔹 3. 수학 문제는 고통이 아니라 퍼즐이다.

 

 

수학 문제는 “시험용 괴물”이 아니다.
그건 논리와 창의력을 시험하는 퍼즐이다.

억지로 정해진 분량만큼 문제를 풀고,
시간에 쫓기며 기계적으로 암기하면 결국 다 잊어버린다.

하지만 문제 하나하나를 재밌는 퍼즐처럼 즐기며,
‘왜 이런 풀이가 나올까?’, ‘이 공식은 어떤 아이디어일까?’ 생각하면서 접근하면
그 과정 자체가 즐거운 탐험이 된다.

 

 


🔹 4. 처음엔 당연히 안 풀린다. 하지만 그게 시작이다.

 

 

처음부터 다 풀리면 그건 공부가 아니다.
처음엔 막히고, 틀리고, 헤매는 게 당연하다.
그 시간들이 쌓이면서 사고력이 자라고, 어느 순간 모든 퍼즐이 연결되어 보이기 시작한다.

그때부터 수학은 더 이상 두렵지 않다.
문제 하나하나가 흥미로운 도전이 되고,
‘아, 이게 진짜 수학이구나’라는 감각이 생긴다.

 

 


🔹 5. 올바른 방향으로 공부하라.

 

 

처음엔 대충 공식을 외워서 몇 문제 풀 수 있을지 몰라도,
그 방식으로는 오래 가지 못한다.

“빨리 가려면 외워라. 멀리 가려면 이해하라.”
하지만 수능처럼 빠르고 정확한 시험을 대비한다면,
가장 효율적인 길은 이해와 암기의 균형이다.

  • 유도 과정을 느끼며 공식의 의미를 “외우기”

  • 문제를 즐기며 다양한 형태를 “이해하기”

이 두 가지를 동시에 꾸준히 하면,
수학은 더 이상 암기과목이 아니라 논리와 창의의 놀이가 된다.

 

 


🌱 마무리

 

 

수학은 ‘정답’을 외우는 공부가 아니라,
‘이해의 즐거움’을 쌓는 과정이다.

처음엔 어렵고 막막해도,
퍼즐처럼 문제를 즐기며 이유와 원리를 탐구하다 보면
어느 순간 머릿속에서 모든 개념이 한 줄로 연결되는 순간이 온다.

그때부터 수학은 단순한 과목이 아니라
세상을 바라보는 언어가 된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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